일본, 코로나 폭증에 내주 긴급사태 확대 협의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폭발적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 발령 확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다음 주에 긴급사태 발령 확대 문제를 각료들과 협의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일본에선 도쿄도를 비롯해 광역지방자치단체 6곳에 외출 자제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이런 가운데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긴급사태 발령 지역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13일)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확진자는 2만365명으로,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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