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조기연 / 더불어민주당 前 법률위 부위원장, 천하람 /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주요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전 법률위 부위원장,그리고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 갑 당협위원장두 분 나오셨습니다.
나는 임차인입니다. 이 연설로 주목받은 윤희숙 의원. 부친의 부동산 의혹이 제기되자 대선 불출마와 함께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던졌습니다. 먼저 듣고 대담 시작하겠습니다.
[윤희숙 / 국민의힘 의원 : 이번 대선의 최대 화두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내로남불 행태입니다. 그 최전선에서 싸워온 제가 비록 우스꽝스러운 조사 때문이기는 하지만 정권 교체 명분을 희화화시킬 빌미를 제공해서 대선 전투의 중요한 축을 허물어뜨릴 수 있다라는 위기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 시간부로 대통령 후보 경선을 향한 여정을 멈추겠습니다. 또한 국회의원직도 다시 서초갑 지역 구민과 국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이 염치와 상식의 정치를 주장해온 제가 신의를 지키고, 그리고 자식 된 도리를 다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어제 문제 없다, 이렇게 판단한 상황에서 초강수를 둔 건데요. 정권교체 명분을 희화화시킬 빌미를 제공해서 대선 전투의 중요한 축을 허물어뜨릴 수 없다, 그래서 내가 물러난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깜짝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천하람]
굉장히 깜짝 놀랐고요. 사실 어제 저녁부터 윤희숙 의원이 사퇴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돌았습니다, 저희 당 내에. 그럴 때 저도 최재형 캠프 몸 담고 있는데 최재형 후보 캠프 안에서도 설마 그러시겠나. 왜냐하면 저희가 사건 내용을 봤는데 본인께서 그렇게까지 책임지실 일이 아니시거든요.
그러니까 윤희숙 의원이 분가를 하셔서 따로 부모님과 사신 지가 한 30년 가까이 되고 부모님도 땅을 사셔서 농사를 지으려고 했다가 여의치 않다 보니까 임대를 준, 그래서 해서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두거나 부도덕한 농지를 이용한 투기를 하거나 이런 것도 아니어서 저희 최재형 후보 캠프에서도 만류해야 된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었고요. 당내 전반적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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