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0명...대구 대학병원 42명 무더기 신규 확진 / YTN

YTN news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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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 오던 비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늘었습니다.

대구와 경남에서는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는데, 특히 대구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42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습니다.

하루 평균 스무 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전북 전주시는 거리두기를 4단계로 높이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700명대로 급등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745명으로, 전국 지역 발생 확진자 가운데 35.2%입니다.

사흘 연속 500명대를 이어오던 비수도권 확진자 수가 다시 700명대까지 급증한 겁니다.

전남을 제외한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 두 자릿수 이상 확진자가 나왔고, 집단감염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대구에서는 101명이 확진돼 20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남구 대학병원 관련해 42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됐는데요.

누적 확진자가 대구에서만 69명, 다른 지역까지 포함하면 71명에 달합니다.

중구 콜라텍 관련해서도 5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14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외에도 북구 동전노래방, 달서구 일가족 등 여러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가 다수 나왔습니다.

경남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 104명이 추가로 확진됐는데요.

경남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건 엿새 만입니다.

창원에 있는 회사에서는 지난 2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종사자와 가족 등으로 번지면서 모두 27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외에 김해나 진주 등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등이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전북 전주시는 거리 두기를 4단계로 높인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전북 전주시는 하루 평균 스무 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자 오는 27일부터 2주 동안 거리 두기를 4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저녁 6시 이후에는 두 명만 모일 수 있고, 카페와 음식점은 저녁 9시부터 배달과 포장만 가능합니다.

지난 주말 20명대까지 감소했던 대전 확진자는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64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틀 연속 60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3명 더 발생해 모두 9명이 됐고, 금산 식품제조기업 관련 확... (중략)

YTN 양동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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