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위소득 200%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과 기초수급과 차상위 가구의 둘째 이상 대학생의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은 오늘 청와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 특별 대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청년 특별 대책에는 내년부터 5∼8구간의 장학금 지원 금액을 인상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 이번 계획으로 인해 개인 차원에서도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책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 있어 청년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코로나 위기 극복과 청년세대 격차 해소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 특별 대책'은 모레 국무총리 주재 청년정책 조정위원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YTN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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