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기자협회 등 7개 언론단체 대표들은 오늘(24일) 청와대와 국회를 항의 방문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거세자 여권 원로인 유인태 전 사무총장은 "지금 환경에서 처리하는 것은 자충수"라며 속도조절을 제안했습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장음)

국회를 방문한 언론단체들은 내일(25일) 본회의 상정이 예정된 언론중재법 개정안 철회를 요청했습니다.

▶ 인터뷰 : 성재호 / 방송기자연합회 회장
- "세상에 어느 국가가 어느 나라가 이런 식의 민주주의 하는 나라 있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 단독 처리 시도에 대해 정의당도 "민주당은 언론 통제에만 급급하다"며 또 다시 비판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배진교 / 정의당 원내대표
- "정권 잡고 나니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언론을 통제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급급합니다."

국민의힘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