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야 대선 지지율 1위 주자들이 끊임없이 구설에 오르고 있습니다.
윤석열 캠프는 경찰대 충동문회 홈페이지에 수사·정보통을 모집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경기도 산하기관에 비리 전력이 있는 전직 경찰 간부가 임원으로 채용돼 도마에 올랐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 경찰대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입니다.
윤석열 캠프가 경찰대 출신 동문을 모집한다며, 수사·정보 경력자나 변호사 자격소지자를 우대한다고 썼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인재 추천 요청을 받은 캠프 외 인사가 자의적으로 올렸다 캠프의 지적을 받고 삭제했다고 해명했지만, 여권은 물론 야권에서도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해친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 인터뷰 :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떠나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근본적으로 흔드는 위중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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