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델타 변이' 위협적…거리두기 완화 천천히"
방역당국은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위험성을 고려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서둘러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더라도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유지하거나 또는 조금 더 강화된 거리두기로 환원된 경우에만 낮은 발생률을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접종률을 높이면서 동시에 거리두기를 완화해 이전 상태로 돌아간 국가는 없다"며 "아이스란드와 영국도 확진 유행상황과 의료체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