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다 내 인생~! 행복을 요리하는 자연인!! 나는 자연인이다 466회 예고

MBN Entertainment 2021-08-20

Views 14

고향을 떠난 지 50여 년 만에 다시 고향 산천을 찾은 자연인 김태규(61세) 씨.
바위가 많은 지형 덕에 장대 집게를 한 몸같이 여기고 빻은 산초 잎을 온몸에 바르며 매일같이 독사와 사투를 벌여야 하지만, 가끔 산사태로 큰 물길이 만들어지는 위험천만한 상황도 일어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인은 이 산이 무척 마음에 든다.
5년에 걸쳐 가꾼 컨테이너는 완벽한 집으로 변했고, 텃밭은 손수 기른 작물들로 넘쳐나고 있다.
직접 뽑은 면으로 짜장면을 해 먹는가 하면 순식간에 닭 뼈를 해체해 깐풍기를 만들고 고기 없는 탕수육까지 산골 밥상은 예전 식당의 것만큼 푸짐하고 더욱 건강해졌다.
또, 수시로 집 옆에 모셔둔 아버지 묘를 찾아 추억을 꺼내볼 수 있으니 고향 산골은 더 이상 도망치고 싶은 곳이 아닌 앞으로도 쭉 살아가고 싶은 안식처가 되었다.
부모가 되어 비로소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자연인 김태규 씨.
아버지의 땅, 그 산에서 아버지 곁을 지키며 행복을 요리하는 그의...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