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이틀째 2천명대…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모임 인원 제한 조치를 내달 5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신규 확진자가 2,052명 늘면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한 달 넘게 이어진 고강도 거리두기로 확진자 급증은 어느 정도 억제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환자 수에서 정점은 아직 멀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현 추세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정부가 현재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다음 달 5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3단계인 비수도권도 2주간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됩니다. 현행 거리두기 조치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도 있는데, 2주 연장해서 확산세가 잡힐까요?

그럼 4단계 지역의 오후 6시 이후 4명이 모이는 것도 가능하겠네요? 백신 접종 완료자 기준은 어떻습니까?

그런데 식당과 카페 운영시간 단축이 방역에 큰 영향을 미칠까 하는 의문이 들긴 합니다. 이미 오후 6시 이후에 사적모임 2인 제한조치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방역수칙에는 동의를 하고, 특혜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다만, 다른 시설들과 마찬가지로 규모와 면적 등에 따른 인원제한 등의 납득할 만한 기준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게 예비부부들의 주장인데요. 먼저 정부가 50명 미만으로 제한한 기준은 뭘까요?

그럼 다른 시설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한다면 규모와 면적 등에 비춰 제한 인원을 두는 게 가장 좋을까요? 어떤 방안이 최선이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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