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우원식 / 이재명 캠프 선거대책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 사태가 갈수록 꼬여가고 있죠. 황 씨의 계속된 직설에 민주당 안에서도 임명 철회 요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이재명 캠프 안에서도처음으로 자진 사퇴 요구가 나왔고요. 황교익 씨가 오늘 오전 YTN에 출연해 여러 논란에 대해 언급하니 자진사퇴는 없다고 다시 한 번 선을 그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재명 캠프 우원식 선거대책위원장 연결이 되는 대로 들을 예정인데요. 연결이 되면 바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의원님, 혹시 들리십니까?
[우원식]
잘 들립니다.
오랜만입니다. 이재명 캠프 총괄특보단장이 안민석 의원인데요. 오늘 황교익 리스크가 굉장히 부담된다면서 자진사퇴를 촉구하지 않았습니까? 캠프 인사로는 첫 사퇴 촉구인데 혹시 캠프 안에서 조율된 의견입니까?
[우원식]
캠프 안에서 조율된 의견은 아니고요. 안민석 의원 본인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개인 의견이다. 그러면 우원식 위원장님의 개인 의견은 어떻습니까?
[우원식]
지금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의 발단이 된 건 황교익 씨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내정이 되면서 그것을 대선캠프가 검증한다고 그러면 생겨난 문제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 검증 내용이 황교익 씨 입장에서 보면 매우 억울한 그리고 부당한 검증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었을 거예요.
한 네 가지 검증이 있었는데 첫째는 채용비리 건이 있었고요. 채용비리는 이미 2019년에 경기도가 열린 채용 규칙을 적용하고 있었고 2019년 규칙을 그대로 적용해서 한 거기 때문에 무슨 채용비리가 있다거나 그렇게 볼 수는 없는 겁니다.
그리고 보은인사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아마 집안사를 가지고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한 걸 보은인사라고 한 모양인데. 그것도 이미 2018년에 한 이야기이고 한 번 얘기를 했는데 저도 그런 얘기 들었을 때 많이 놀라긴 했습니다마는. 앞뒤 전후좌우 사정을 들어보니까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무슨 특별히 보은할 만큼 그런 일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세 번째는 능력이 문제다, 이렇게 또 얘기를 하던데 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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