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뉴스] 대포폰·차명통장 등 피싱 범행수단 특별 단속 外

연합뉴스TV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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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뉴스] 대포폰·차명통장 등 피싱 범행수단 특별 단속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 대포폰·차명통장 등 피싱 범행수단 특별 단속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의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피해도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오늘(18일)부터 2개월간 보이스·메신저 피싱 등의 전기통신금융사기 주요 범행 수단을 특별 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이른바 대포폰과 대포통장, 불법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 불법환전 등 4대 범행수단인데요.

이 중 불법 전화번호 변작 중계기는 외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나 '070'으로 시작되는 번호를 의심을 사지 않게 '010 번호'로 바꿔주는 장치입니다.

경찰청은 상반기에도 단속을 통해 불법 환전금액 312억원을 적발하고 3,359명을 검거했는데요.

이를 통해 증가 추세에 있던 전화금융사기 발생 건수가 감소추세로 전환하면서 피해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4대 범행 수단은 하나만 단속돼도 범행 자체가 어려워지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문 수사 인력을 중심으로 강력히 단속해 대규모·조직적 범행은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아울러 "불법행위 신고 시 최대 1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며 적극적인 신고도 당부했습니다.

▶ 14:00 배달원 다리 절단…만취 역주행 30대 선고공판 (인천지방법원)

이어서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

만취한 채 도로를 역주행하다 20대 오토바이 배달원을 크게 다치게 한 30대 운전자의 1심 선고가 나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오늘(18일) 오후 2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운전자 A씨에 대한 선고공판을 여는데요.

A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시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던 중 배달원 B씨를 치었고, 이 사고로 B씨는 왼쪽 다리가 절단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운전자가 사실상 사망사건이나 다름없을 정도의 중한 상해를 입혔다며 징역 9년을 구형했습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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