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는 기존의 코로나19 정규 검사소보다 임시 검사소에서의 검사가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6일)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 곳곳이 인산인해를 이뤘는데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치된 임시 검사소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 질문 1 】
정태진 기자,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서울 방향에 나와있습니다.
주말이면 하루 1만 2천여 명이 들릴 정도로 인파가 몰리는 곳입니다.
취재진이 이른 오후부터 이곳에 나와있었는데요.
사흘 연휴 마지막 날인 만큼 평소 주말보다는 좀 더 북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 질문 2 】
연휴 마지막 날, 고속도로 임시 선별검사소가 북적였다면서요?
【 기자 】
네, 정부는 제가 있는 이곳, 안성휴게소를 포함해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4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습니다.
고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