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확산세 단기간에 통제 쉽지 않아...광복절 연휴 영향 주시" / YTN

YTN news 202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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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며 단기간내 통제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휴가철 이동이 맞물리면서 유행이 큰 규모로 증가하고 있어 단기간에 유행을 통제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손 반장은 특히 "휴가철 이후 전국적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유행이 완만하게 줄어들던 수도권은 지난주부터 다시 증가 추이로 전환됐고 비수도권도 대전, 충청, 부산, 경남, 제주 등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광복절 연휴로 인한 후속 영향도 나타날 수 있어 긴장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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