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각각 전남과 전북을 찾아 연일 호남 민심잡기를 이어갔습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정경심 교수의 2심 재판을 '일제의 재판'에 빗대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옹호했습니다.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는 전남 일정 둘째날 여수항을 찾았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으로의 변화에서 호남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 지사는 73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여순사건특별법의 조속한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지사
- "근대사의 가장 아픈 상처 중에 하나기 때문에 신속한 법령의 집행,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그리고 상응하는 보상이든 예우 조치가 필요하겠다…속도 하면 이재명 아니겠습니까?"

전남·광주에 이어 전북을 찾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새만금 지구에 국제창업특구와 국제의료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