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이낙연 후보는 이번 주말 첫 순회 경선이 치러지는 충청권을 돌며 민심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이낙연 캠프 측은 이재명 지사의 변호사비 무료 수임 의혹을 제기하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송주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1박 2일 동안 충청권 민심잡기에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는 세종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는 등의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지사
-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고 세종시에 대통령 제2 집무실을 설치하겠습니다."

충청권을 첨단산업의 세계 공장으로 키우고 교통 인프라도 구축하는 이른바 '메가시티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3박4일 동안 충청 지역을 돌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진천·음성에서 핵심 당원 간담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동시에 이 전 대표 측은 이재명 지사의 '변호사비 무료 수임'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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