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재명·이낙연 호남 방문…국민의힘, 토론회 '갈등'

연합뉴스TV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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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재명·이낙연 호남 방문…국민의힘, 토론회 '갈등'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후보는 어제부터 광복절 연휴 동안 호남에서 일정을 소화합니다.

국민의힘에선 대선 주자 토론회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이기재 동국대 겸임교수 어서 오세요.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앞두고 여권 텃밭 호남을 찾았습니다. 두 후보 모두 최대 승부처인 호남에서 우선으로 승기를 잡겠다는 계획으로 보이죠?

이재명 후보가 전체 경기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권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이 후보가 전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당장 이낙연 후보는 형평성을 지적하고 나섰고, 정세균 캠프에선 '반역'이라는 표현까지 나왔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지방자치를 무시하는 주장이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는데요. 매표행위라는 비판엔 그럼 정부도 매표행위를 하는 것이냐고 지적했어요?

이렇게 갈등이 증폭되면서 당 지도부가 나서 조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요. 하지만 지도부는 지자체의 영역이라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대표가 이 지사를 지지한다는 이른바 '이심송심' 논란에도 다시 불이 붙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야권으로 가보죠. 윤석열 캠프 관계자의 '탄핵'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자, 윤 전 총장이 이준석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유감을 표하면서 일단 소강 국면으로 접어드는 듯 보였는데, 재선 의원 16명이 이 대표를 향한 집단 성명을 내면서 갈등이 재차 표면화되는 모습이네요?

다음 주 수요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대선 주자 토론회를 두고 내홍이 이어지자 중재안이 마련됐습니다. 일부 후보가 부담을 갖는 토론회를 비전 발표회 형식으로 바꾸는 방안인데, 이번엔 경준위가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토론회 개최와 형식 변경에 대한 두 분 입장은 어떻습니까?

토론회 개최를 두고 지도부뿐만 아니라 각 후보 대선 캠프 사이에서도 이견을 보이는 등 갈등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희룡 전 지사는 비겁하다며 윤 전 총장 편에 가세했고, 홍준표, 유승민 의원은 이 대표 편에 서서 윤 전 총장을 겨냥했습니다. 주자들의 속내는 뭘까요?

앞서 정치권에서는 최재형 전 원장의 후원금 모금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캠프 내부적으로 중도 사퇴를 검토 중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흘러나왔습니다. 최 전 원장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이번 논란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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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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