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주택을 사거나 증여하는 과정에 대한 세무조사가 더욱 강화됩니다.

국세청은 오늘(13일) 2021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확정하며, 고가주택을 산 이들의 자금 출처를 검증하고, 탈세 가능성이 큰 주택 증여도 꼼꼼하게 들여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액의 전세금을 끼고 증여한 주택 등에 대한 검증이 강화되는데, 전세금까지 승계해 증여를 받은 뒤 채무를 갚지 않는 경우 등이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YTN 권남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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