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임원 자사주 매입 의혹' 포스코 압수수색
포스코 임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포스코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어제(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 센터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해 포스코가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수 계획을 의결하고, 외부에 해당 내용을 공개하기 전에 포스코 주식 1만9,000여 주를 사들인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참여연대는 최 회장 등 임원 64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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