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8월 둘째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조서연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번 주 대선관련 여론조사 분석해보겠습니다.
오늘 발표된 4개 조사기관의 합동여론조사 중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입니다. 이재명, 윤석열, 여야 지지율 1위 주자들은 하락하면서 지난주와 비슷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고요, 이낙연 전 대표는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번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조사한 결과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소폭하락, 이재명 지사가 소폭 상승하면서 두 사람의 격차는 불과 0.4%p입니다. 이 조사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이 좀 빠졌네요. 이 결과도 설명해주시죠.
여야 진영별 후보 적합도 살펴볼 텐데요, 민주당은 광주·전라, 호남의 흐름을 집중적으로 보겠습니다. 명낙대전으로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 이재명-이낙연 후보, 2주 전 조사에서는 초접전 양상이었는데요, 결과는 이렇습니다. 호남 민심의 변화, 어떻게 보십니까?
보수 야권 진영 대선 후보 적합도인데요, 국민의힘 지지층의 결과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여전히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고 있지만 증감 수치를 보면 2주 전과 비교했을 때 윤 전 총장은 하락, 다른 대부분의 후보들은 상승했습니다. 어떤 이유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번에는 여야 유력 후보들의 대선 가상대결 결과 보겠습니다. 두 개의 조사 결과를 비교해 볼 텐데요. 먼저 리얼미터의 결과입니다. 양자 대결에서는 윤석열 전 총장이 2주 전보다 상승하면서 여권 유력 주자들에 모두에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4개 조사 기관의 가상 양자 대결 결과입니다. 리얼미터와는 조금 다른 결과인데요, 이재명 지사, 윤석열 전 총장의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이낙연 전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은 오차범위 안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NBS의 조사에서는 가상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의 하락이 보이는데요?
지지후보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지금의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물어봤는데요, 55%의 응답자가 계속지지, 44%는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6월 말 조사보다는 지지 강도가 5%p 올랐는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표심이 변화할 가능성, 높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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