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경우 /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35일째 확진자가 1000명대인데요. 자세한 코로나 상황은 두 분과 살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일요일 기준 최다치에 이어서 월요일 기준 최다치가 나왔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내일이 요일상 확진자가 확 느는 요일이기 때문에 혹시 2000명이 넘지 않을까 이런 우려가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류재복]
워낙 이 주의 시작점이 워낙 높게 시작을 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고요. 지금 저는 이 확진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휴가의 영향이라고 봅니다. 휴가 때 수도권 계신 분들이 대거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왜냐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발생 비율이 오늘은 수도권이 55%까지 떨어졌습니다. 818명. 수도권이 4단계인데 4단계의 확인 환자 기준이 1000명이니까요. 200명 밑으로 내려와 있거든요.
그러니까 수도권은 그만큼 비중이 줄고 있는데 대신 비수도권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뜻이거든요. 이것은 휴가의 영향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 지금 휴가와 관련해서는 지금으로부터 일주일, 열흘 전이 막 휴가가 극성수기에 들어가던 시점이기 때문에 아마 확진 환자는 좀 더 늘어날 것이다. 그래서 내일은 아마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입니다.
지금 5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해법이 뭘까, 이런 고민이 많이 되는데 아무래도 백신접종이 빨리 돼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가운데 나온 얘기가 모더나 백신 수급에 또다시 차질이 발생했다는 겁니다. 그런데 앞서서 정부는 백신 수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관련 발언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지난달 30일) : 모더나 백신의 경우 정부가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어제) : 최근 모더나 사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 회분의 절반 이하인 백신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우리 측에 알려왔습니다. (모더나 사는 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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