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묘목' 선물에 터키단체 한글로 감사 인사
'배구 여제' 김연경의 팬들이 최악의 산불로 고통받는 터키에 보낸 묘목 선물에 현지 환경단체가 한글 감사 인사로 화답했습니다.
터키의 비영리단체 환경단체연대협회는 묘목을 선물해준 김연경 팬들에게 홈페이지에 한글과 영문으로 감사의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이 단체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묘목을 오랜 우정처럼 지켜주고 가꾸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 배구 팬들은 도쿄올림픽에서 한국과 터키의 8강전이 끝난 뒤 터키 리그에서 활동했던 배구 여제 김연경 등의 이름으로 묘목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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