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을 결정에 노동계는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논평에서 정부가 이번 결정을 통해 이 나라가 삼성공화국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국정농단 사건의 몸통에 대한 단죄를 거부했다며 이는 촛불정신을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노총도 논평을 내고, 이 부회장의 가석방 결정은 여전히 삼성이 법 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나라 사법 역사의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웅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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