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산업은 농산물 등을 생산해 가공하고 체험과 서비스까지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하는데요,
코로나로 직접 찾지 못하면서 농가 경영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자치단체와 농촌융복합지원센터, 교육 당국의 협력으로 숨통을 트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산 쌀로 누룽지와 과자를 만드는 농업회사법인입니다.
안정성과 맛 등 갖가지 인증은 받았지만, 걱정은 역시 판로.
그런데 농촌융복합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설립 8년여 만에 홈 쇼핑 판매 등으로 활로를 찾게 됐습니다.
[김해옥 / 농업회사법인 쌍지들 대표 : 저희가 홈 쇼핑을 할 때 디자인이나 여러 가지 디자인을 새로 해야 하는데 금액 면에서 지원이 가장 큰 도움이 됐고 품평회를 열어 줘 벤더 회사들과 만나게 돼 거기에서 매출과 연계가 돼 매출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얼마 전에 미국과 캐나다 수출길을 뚫는 데 성공한 겁니다.
전라남도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에는 비대면 체험 활동 건강 꾸러미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난해 교육 당국과 손잡고 내놓은 홈 스쿨 체험 상자가 인기를 끌면서 올해는 42개 농업 경영체를 위해 14억 원의 예산까지 확보됐습니다.
전남 농촌융복합지원센터에서는 청년자문단 운영과 제품 사진·동영상 제작,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전국 11개 센터 가운데 종합 1위를 달성했습니다.
[송경환 / 전남농촌융복합지원센터장 : 전남 농촌융복합산업의 인증 경영체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영체들이 조금이라도 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6차 산업 사업자 가운데 성과와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인증을 받은 전남의 경영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38개.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가정 간편식 개발과 인증 경영체 제품의 공공급식 등으로 6차 산업 활성화에 더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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