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백신 예약 시스템 접속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하며, 앞서 10부제 검토 등을 제안했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는 9일부터 시작될 40대 이하 국민에 대한 백신 접종 예약을 앞두고 문 대통령의 당부와 지시 사항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참모회의에서는 접속이 폭주하는 건 하루라도 빨리 백신을 맞으려는 국민의 목마름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라며, 정부 대책과 계획을 빈틈없이 실행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1일에는 백신 '뒷문 예약', '시스템 먹통' 같은 상황이 여러 차례 되풀이되면 비판을 면할 수 없다며,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역량을 갖춘 부처와 적극 협력하고 민간 클라우드 시스템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8일에는 40대 이하 백신 접종 예약에는 시스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잘 살펴 달라며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다시 한 번 주문하고,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때처럼 5부제나 10부제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습니다.
YTN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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