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서비스 시작과 함께 카카오 서비스 ’먹통’
카카오에서 ’잔여 백신’ 검색하면 빈 화면 뜨거나 장애 공지
카카오 "순간적으로 트래픽 몰려…2시간 만에 복구"
네이버 서비스는 정상 운영…백신 남은 병원 찾기는 어려워
카카오의 코로나19 잔여 백신 조회와 당일 예약 서비스가 서비스 시작 첫날부터 먹통이 됐습니다.
카카오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는 정상작동되고 있지만, 백신이 남은 인근 병·의원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신윤정 기자!
카카오 잔여 백신 조회, 예약 서비스 지금은 잘 작동하고 있는 건가요?
[답변]
카카오의 코로나19 잔여 백신 조회와 예약 서비스는 오늘 오후 1시 서비스 시작과 거의 동시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카카오톡 샵(#) 탭에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빈 화면이 뜨거나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후 1시 10분쯤부터 오후 3시 10분쯤까지 2시간 정도 작동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원인은 순간적으로 트래픽이 몰려 카카오맵에서 서비스가 원활하게 구현되지 않는 현상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은 작동이 잘 되고 있다고 하는데, 일부 휴대전화에서는 여전히 빈 화면이 뜨기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앱을 이용한 잔여 백신 조회·예약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백신이 남은 인근 병·의원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서울 시내 대부분 지역에서 현재 잔여 백신 보유 병원이 없다는 메시지와 함께 지도 앱에는 해당 위치 의료 기관에 백신이 없음을 뜻하는 숫자 0만 가득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카카오가 오후 1시쯤 개통했는데 접속자가 많아서 서버를 재가동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다수 위탁의료기관의 잔여 백신이 0으로 표시되는 상황은 아직 해당 기관에서 잔여 백신을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해당 기관에서 접종을 종료하기 직전에 많이 등록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신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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