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소장 "올가을 하루 확진 20만명 가능성…지금의 2배"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미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할 경우 올가을 미국 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현재의 두 배에 달하는 20만 명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은 "미국 전역에서 감염이 매우 가파른 양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의 상당수가 앞으로도 접종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면서 "미국에는 9천300만 명의 미접종자가 있는데 이는 상당한 취약계층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