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소장 "백악관 대법관지명식 '슈퍼전파' 행사"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지난달 26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에이미 코니 배럿 연방대법관 후보 지명식을 두고 슈퍼전파자 행사였다고 규정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CBS 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 배럿 대법관 후보 지명식에서 많은 감염이 이뤄졌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공화당 인사와 대통령의 참모들은 지명식에 참석한 뒤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돼 이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가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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