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총장, 국민의힘에 지난달 30일에 입당했고요. 오늘 지도부를 만나서 이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난주 금요일이었죠. 출마선언한 지 한 달 만에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을 했습니다. 당시에는 이준석 대표가 지방일정 중이어서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을 만나서 입당을 공식 선언했는데요.
오늘은 이준석 대표와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악수하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지난달 25일에 치맥 회동 했었잖아요. 이후에 입당이 가시화된다는 전망이 많았고 30일에 전격 입당을 해서 오늘 지도부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입니다. 꽃다발을 받네요.
그렇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공식적인 입당식은 갖지 않고 이후에 걸맞게 입당식을 하겠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오늘 지도부와 이렇게 회동이 성사가 됐습니다.
당시에 이준석 대표가 지역에 가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만나지 못해서 불협화음이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추측도 일각에서 있었는데 또 오늘 이렇게 환영식을 통해서 그런 우려를 불식하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국민의힘 입당 선언과 동시에 당내 활동도 본격적으로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아침 7시 반에는 국회 첫 일정으로 국민의힘 초선 의원 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입당 선언 이후 그야말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석열 전 총장. 오늘 어떤 얘기를 할지도 상당히 궁금한데요.
금요일에는 정권 교체를 위해서 제1야당에 입당해서 정정당당하게 초기 경선부터 시작하는 게 도리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오늘은 무슨 얘기를 할지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의 대선 주자가 갈수록 풍성해지는 느낌입니다. 지난주 전격적으로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 창출하는 것에 힘을 보태주기로 하신 우리 윤석열 전 검찰총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제가 지난주쯤에 소위 말하는 치맥 회동을 하면서 대동소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동소이를 저희가 갈아치워야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이 정도면 대동소이가 아니라 우리 당의 식구가 되셨으니 대동단결. 좋네요. 저는 원래 일심동체를 생각했었는데 일심동체, 대동단결. 결국 우리는 하나다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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