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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포커스] 이준석 "윤석열 입당, 8월이 마지노선" / YTN

YTN news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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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장예찬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준석 대표 쪽에서 다시 한 번 외부 주자를 겨냥해서 8월 말이다, 마지노선을 던졌습니다. 이 대표 발언 듣고 바로 이어서 윤 전 총장 측 생각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윤석열, 이 부분을 여쩌보려고 했는데 장예찬 평론가 이름이 나왔기 때문에 바로 여쭤볼게요. 같은 방송에서 얘기하다가 시간표 얘기 나오고 하다가 장 평론가님이 택시론을 얘기한 것에 대한 진화를 한 거잖아요.

[장예찬]
일단 제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 줄 몰랐고. 저는 개인이자 시사평론가 입장으로 글을 남긴 건데 이게 공식 입장으로 오해될 여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 부분을 헤아리지 못해서 당연히 공식 입장을 낼 필요가 있는 대변인 선에서는 정리가 필요했던 부분인 것 같고요. 그래서 이동훈 대변인이 나와서 말한 게 윤석열 전 총장 측의 공식 입장이겠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시간표가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그 정도로 갈음이 되는 것 같고.

그런데 제가 개인의 그냥 지지자이자 시사평론가 입장에서 택시 이야기를 꺼낸 것은 택시 타고 가야 된다, 갈 수 있다, 이런 말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이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꼭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스케줄대로만 가는 게 아니라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입당을 한다 만다 결정 짓는 것보다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쪽으로 초점을 맞추는 게 좋지 않겠는가 싶은 개인적 생각이 있었는데 이게 마치 좀 공식적인 생각인양 보도가 되면서 혼선을 드린 것 같아서 저 개인적으로도 착잡하고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다는 건 어떤 흐름을 보고 분석을 하신 건가요? 아니면 주문을 하신 건가요?

[장예찬]
주문을 할 처지는 제가 아니고요.


평론가니까요.

[장예찬]
제 직업 자체가 정치에 대해서 계속 논하고 분석하고 주장을 하는 게 본업이다 보니까. 그런데 최근에 제가 관심을 많이 받게 되면서 이게 오인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했던 것 같아요. 이런 관심은 사실 방송 많이 하면서 처음 받아봐서. 개인 SNS에 올리는 글까지 기사화가 될 줄은 몰랐는데 제 입장...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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