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서 대역전극의 감동을 선사한 펜싱 사브르 여자 단체 선수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NS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선수들이 국민들께 큰 기쁨과 용기를 줬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지연 선수는 든든한 맏언니로서 살아있는 전설 다운 최정상의 기량을 보여줬다면서 그동안의 땀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최수연 선수에게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이뤄낸 성취여서 더욱 값진 메달이라고 덧붙였고 윤지수 선수에게는 놀라운 경기력에 국민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서지연 선수에게는 승리를 향한 집념이  결국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YTN 백종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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