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에서도 5백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와 방역 상황이 여전히 심각합니다.
국내 전체 확진자의 3분 1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부산과 대전 같은 대도시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비수도권에서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몇 명이 나왔습니까?
[기자]
어제 하루 비수도권에서 늘어난 확진자는 5백48명입니다.
국내 전체 신규 확진자의 32.9%로, 어제보다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지난 21일 이후 열흘째 500명을 웃돌고 있으며, 그 비중도 지난 18일 이후 13일째 30%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가운데에서도 부산과 경남지역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질 않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하루 사이 확진자가 77명 늘었습니다.
음식점과 학원, 목욕탕, PC방 등을 통한 감염이 끊이질 않고 있고, 바이러스가 가족에게 전파되는 연쇄 감염이 꾸준히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확진자 98명이 추가돼 사흘 연속으로 9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음식점과 유흥주점의 연쇄 감염을 비롯해 창원의 한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집단 감염 사례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창원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전지역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는데, 상황이 나아지고 있습니까?
[기자]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 중인 대전에서는 어제 하루 확진자가 84명 늘어 이달 들어 가장 많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대덕구에 있는 한 복지관 수강생과 가족 등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태권도장과 타어이공장과 관련한 확진 사례도 이어졌습니다.
충북에서는 청소년 캠프와 성인 콜라텍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확진자가 한꺼번에 34명 늘었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다중이용시설과 지인 또는 가족 확진자의 접촉으로 각각 61명과 37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강원도에서는 강릉 외국인 노동자의 감염 고리가 좀처럼 끊어지지 않아 확진자 20명이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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