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각각 48억, 42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 관보를 통해 오세훈 시장 등 전·현직 공직자 105명의 재산등록사항이 담긴 '7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수시 재산공개에서 오 시장은 대치동 다세대주택과 배우자 소유의 경기도 고양시 임야 등 37억 원의 부동산과 19억 원의 예금, 23억 원의 채무 등 48억 원의 재산을 등록했습니다.
박 시장은 부산 기장군 임야와 대지, 엘시티 아파트 등의 부동산으로 63억 원, 예금 3억 원, 채무 31억 원 등 42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부동산과 채무의 대부분은 배우자 명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재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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