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 국민의 절반가량은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김경수 경남지사 구속된 데 대해 문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권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서는 이재명 지사보다는 이낙연 전 대표에 유리할 것이란 응답이 조금 더 많았습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재수감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한지 물었습니다.
'사과가 필요하다'는 답변이 50.5%, '필요하지 않다'가 42.8%로,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 울산·경남지역이 58.3%로 가장 높았고, 반면 호남 지역은 32.4%로 가장 낮았습니다.
▶ 인터뷰(☎) : 김미현 / 알앤써치 소장
- "도정이 공백 상태로 1년 가까이 운영이 되는 것에 대한 도민들의 실망감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민주당 지지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