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징계 부른 폭로…'가짜 수산업자' 녹취 거짓 의혹

MBN News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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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씨 측근에게 변호인 녹취를 강요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수사팀 2명이 수사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죠.
그런데 녹취를 강요했다는 주장의 신빙성을 의심하게 하는 정황이 나와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의 비서였던 A 씨는 최근 한 언론에 수사 실무자인 허 모 경위가 김 씨 변호인과의 대화 내용을 녹음하도록 강요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녹음 내용을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허 경위에게 전달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락 내용 등 관련 자료를 살펴본 경찰은 현재까지 녹음 파일의 존재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A 씨는 전달 과정이나 자료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아,

실제로 녹음을 했는지, 녹음 파일을 보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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