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김경수 유죄' 정치권 여진…여야 온도차
■ 방송 :
■ 진행 : 서태왕, 조서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두아 전 의원
오늘 정치권에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두아 전 의원과 자세한 내용 분석해 봅니다.
대법원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징역 2년 형을 확정하자 야당은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대국민 사과와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권은 판결을 존중하지만, 정권의 정통성까지 운운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선을 긋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대법원 최종판결 결과에 따라 김 지사를 구심점으로 대선 길목에서 친문이 다시 세력 결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 않았습니까. 유죄 선고에 따라 친문 세력이 공백 상황에 빠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본 경선에서 각 후보 진영으로 분화할지, 한쪽으로 쏠릴지도 관심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민주당 경선 주자 간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낙연 후보의 행보를 두고 이재명 후보는 투명하지 않다며 각을 세웠는데요. '적통성'을 앞세워 온 정세균 후보는 탄핵 공방을 고리로 이재명·이낙연·추미애 후보를 향해 동시에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경선 주자들 간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는 모양새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근 윤 전 총장이 광주와 대구를 잇따라 찾았는데요. 진보와 보수를 겨냥한 메시지가 혼재되면서 '갈지자' 행보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역시 외연 확장과 중도 확장에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지만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특히 안철수 대표와 비교하며 잘못된 방향이 문제라며 입당을 압박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 주 부산·경남을 찾습니다. '스윙보터' 지역으로 꼽히는 PK 민심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 보이는데요.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경남 출신이죠. 최 전 원장의 최대 지원 세력도 부·울·경 전·현직 의원들이 여럿인 만큼 'PK 대망론'이 꿈틀대는 모양새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대선 경선 시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캠프에 합류하려는 의원들의 셈법도 분주해지고 있는데, 윤 전 검찰총장의 입당 여부와 시기가 선택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내 스킨십을 늘려가고 있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제안에 금태섭 전 의원이 캠프 합류를 거절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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