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2차 추경안 처리 등을 위한 막판 협의를 벌였습니다.
하지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내일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요
조금 전에 있었던 설명을 직접 들어보시죠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선출이랑 위원장 배분 문제에 대해서 양당 충분히 각 당의 입장을 얘기했고요. 또 충분히 들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양당이 합의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기 때문에 내일 1시 반에 다시 한 번 회동을 해서 내일 1시 반에는 가부간에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랫동안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때문에 여야 간에 많은 갈등을 겪어왔고. 그래서 우리 야당의 입장에서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이 문제를 마무리지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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