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이틀째 천2백 명대 기록했습니다.
4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수도권 거리두기를 4단계로 올렸음에도 2주째 천 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보통 화요일까지 휴일 검사 수가 주는 영향이 나타나는데,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좀 늘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 자는 1,278명입니다.
어제 발표보다 26명 늘면서 이틀째 천2백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화요일 발표되는 월요일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데, 역대 최다였던 지난주 월요일 확진자 1,150명을 뛰어넘었습니다.
하지만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되면서 천4백~천6백 명대였던 지난주 중후반보다는 다소 감소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242명, 해외 유입이 36명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환자만 833명입니다.
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 등입니다.
수도권 밖 환자도 많습니다.
대전 73명, 경남 55명, 부산 49명, 충북 44명, 강원 41명 등입니다.
해외 유입환자는 36명인데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신규환자가 7명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2명이 늘어 207명입니다.
어제부터 수능을 앞둔 고3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백신 1차 접종자는 15만 8천여 명이 늘어 누적 접종자는 1,629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체 국민의 31.7%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을 끝낸 사람은 4만 6천여 명 늘어 누적으론 661만여 명, 전 국민의 12.9%입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청해부대원들의 코로나 집단감염에 대해 총리가 유감을 표명했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 247명이 집단 확진된 것과 관련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 장병들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부는 임무 수행 중 복귀하는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갑작스러운 교대로 인해 임무 공백이 없도록 후속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어제 시작된 고3의 접종에 대해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첫 접종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이 많다며, 예방접종센터는 물론 학교나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접종 후 건강 상태를 더욱 면밀하게 살펴... (중략)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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