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직원 확진에 한때 검사소 앞 '북적'...사우나 발 확진 101명 / YTN

YTN news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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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에 있는 한 쇼핑몰 지하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인근 선별검사소에는 아침부터 검사 대상자들이 몰렸습니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사우나에선 확진자가 늘어 모두 10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검사소가 지금은 운영을 마쳤죠?

[기자]
뒤로 보이는 선별 검사소는 낮 1시쯤 운영을 마쳤습니다.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대를 피해 이곳 외부 선별진료소는 낮 1시까지 운영하고, 실내인 보건소 검사소는 저녁까지 운영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곳 검사소 앞은 일요일인데도 이른 아침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대기자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일찍 도착했다가 길게 늘어선 대기 줄에 혀를 내두르고 귀가한 분들도 많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근무하는 식당 조리사 1명이 확진됐기 때문에 특히 인원이 몰린 건데요.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 조리사가 근무하던 곳이 환기가 비교적 어려운 지하 2층이라, 감염이 퍼질 우려는 여전합니다.

서울 거주민도 상당수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은 다른 지역으로 감염이 이어질까 봐 긴장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 다른 장소에서 나온 확진 상황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서울 관악구 사우나 시설에선 15명이 추가 확진돼 전국적으로 누적 확진자가 101명에 이릅니다.

사우나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환기가 어려운 환경이 감염 확산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방역 당국이 사우나 시설에 수건 등을 비롯한 환경 검체 49건을 검사해보니, 10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서울 은평 NC백화점에서는 지난 14일 4층에 입점한 골프 매장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현재까지 모두 4명이 확진됐습니다.

관할 지자체에선 직원이 다녀간 두 개 층을 폐쇄하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3명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 체육시설에서는 6명이 늘어 모두 42명이, 서울 동작구 종교시설에선 36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도에선 사적 모임과 관련해 신규 확진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경기 용인시에선 지난 2일 지인 모임에 참석한 1명이 확진된 이후, 운동시설로도 이어져 모두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광명 지인 모임과 성남 보드게임방에서는 각각 14명... (중략)

YTN 박희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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