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현동 주택 화재로 12명 병원 이송…1명 사망
오늘(16일) 새벽 1시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지상 4층·지하 1층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시간 반 정도 계속된 불로 건물 주민 등이 대피했고, 1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중 90대 여성 1명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이밖에 50대 여성 1명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건물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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