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폴폴] 여론조사로 풀어 보는 정치…7월 둘째주 민심은?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여론으로 풀어 보는 정치, 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번 주 여론조사 결과 분석해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조사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보겠습니다. 2주 전과 같은 순서로 보이지만 윤 전 총장은 하락,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상승했습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의 상승에 대한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민주당의 지지 기반인 호남에서 변화는 어떤지 보겠습니다. 지난달 말까지는 이재명 지사가 두 배 이상의 수치로 앞서고 있었는데요. 점점 격차가 줄어 이번 주 호남에서 선호도는 이낙연 전 대표가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민주당 예비경선에서 이재명 지사의 기본소득, 사생활 의혹에 대한 타 후보들의 공세 전략이 통한 것일까요?
그리고 리얼미터와 NBS 두 조사 모두에서 눈에 띄는 인물, 5번째 순서로 이름을 올린 최재형 전 감사원장입니다. 오늘 국민의힘 입당을 전격 발표했는데요. "정치를 하겠다." 발표한 뒤부터는 굉장히 빠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 전 원장의 입당으로 보수 야권 대권 구도는 또 다른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다 예상하는 시선이 많은데요?
이번에는 여야 유력 주자들의 양자 가상 대결 결과입니다. 먼저 이재명 지사와 윤석열 전 총장인데요. 오차 범위 내 아주 근소한 차이로 팽팽한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와는 굉장히 격차가 좁혀졌는데요?
이번엔 이낙연 전 대표와 윤 전 총장의 가상 대결입니다. 역시 이재명 지사와의 대결과 비슷한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여권 주자들 간 선호도가 좁혀진 만큼 둘 중 누구라도 윤 전 총장을 상대로 해볼 만하겠다 이런 생각도 들 것 같아요?
다음으로는 범진보·여권과 범보수·야권 주자들의 선호도 변화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기대 심리로 최근 몇 주간 범보수 야권 주자들이 우위를 점하던 선호도가 다시 두 달 만에 다시 교차됐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입당, 또 기존 국민의힘 내부 인물들도 속속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데요. 이 그래프가 또 만나게 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대권에 도전하는 장외주자들이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할지도 의견을 들어봤는데요.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염두에 둔 질문이었습니다만, 일단 최 전 원장은 입당을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입당 후 경선 참여, 국민의힘 후보 선출 후 단일화, 독자 행보 모두 골고루 응답이 나왔는데요?
정당 지지율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모두 소폭 상승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예비경선을 끝냈고, 국민의힘은 여가부 폐지, 작은 정부론 등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정당 지지율의 변화 어떻게 보십니까?
마지막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정당의 지지기반 지역인 호남과 TK의 지난 4주간 지지율 변화를 보겠습니다. 양당 모두 상당히 비슷한 흐름입니다. 지난주 하락세를 딛고 이번 주 모두 지지 지역에서 반등했는데요. 배 소장님께서 이 지표를 특별히 분석해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을 짚어주고 싶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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