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자율접종' 계속...55∼59세 예약 다소 지연되기도 / YTN

YTN news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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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접종 사흘째…오전부터 접종자 몰려 대기
노원구 접종센터 대상자 786명 중 300명이 자율접종
55살∼59살 대상 백신 사전예약 다시 시작
방역 당국, 백신 요일별 예약도 검토


서울과 경기 지역 택시 기사나 학원 강사 등을 대상으로 한 '자율 접종'이 사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한때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던 50대 중·후반 화이자 추가 백신 예약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정오쯤에도 접속이 다소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먼저, 나가 있는 예방접종센터의 백신 접종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노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오늘 오전부터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각자 예약한 시간에 접종센터를 찾으면서 접종은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데요,

오늘 이곳에선 780여 명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이 가운데 자율접종 대상자는 택배 기사와 학원 강사, 콜센터 직원 등 300명입니다.

오늘 제가 만난 자율 접종 대상자들 대부분 백신을 예상보다 일찍 맞게 되어 다행이라는 반응이었는데요,

그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현미 / 택배업 종사자 : 우선순위로 맞을 수 있다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맞으러 왔어요. 항상 불안했었는데 이제는 저부터라도 백신을 맞으면 안심이 드니까 고객에게도 최대한 안전하게 배송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부는 이스라엘 정부와 '백신 교환' 협정으로 확보한 화이자 70만 회분으로 지난 13일부터 자율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자율접종이란 지자체가 직접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을 선정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서울과 경기권에서 자율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자율접종을 위해 배정된 화이자 백신 20만 회분을 7개 직군에 우선 사용할 방침입니다.

학원 강사와 운수종사자, 환경미화원, 택배 기사, 콜센터 직원과 돌봄 종사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가 그 대상입니다.


국내 백신 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오늘(15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백신을 한 번이라도 맞은 사람은 전체 국민의 30.8%입니다.

한 주 전인 지난 8일과 비교했을 때 0.7%p 상승한 수치로 하반기 접종은 아직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50대 중·후반을 대... (중략)

YTN 황보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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