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정권교체의 중심은 제1야당이 되어야 한다며,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데 모든 걸 바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감사원장 사퇴 이후 17일 만의 야당 입당입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최재형 / 전 감사원장]
정권교체 그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정권교체 이후에 우리 국민의 삶이 이전보다는 더 나아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특별히 미래가 보이지 않는 우리 청년들의 삶이 이제는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앞으로 제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제가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정치권 밖에서 비판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보다는 정당에 들어가서 함께 정치를 변화시키는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것이 바른 생각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YTN 부장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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