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예약 시스템의 잇단 오류와 백신 보유 물량 조기 마감으로 논란이 일자 정부가 예약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접종예약 관련 질의에 좀 더 분산해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청장은 접종예약 시점을 변경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원들의 지적에 접종 시간을 오후 6시나 근무 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시간대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전날 55살부터 59살까지 사전 예약이 애초 공지대로 오는 17일까지 이어지지 않고 물량 소진을 이유로 조기 마감된 것과 관련해서도 예약 안내와 관리를 정확히 하지 못해 불편함을 드렸다며 거듭 사과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 입장에서 더 편리하고 예측이 가능하도록 예약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하며 예약자 연령을 세분화하고 시간도 조정해 최대한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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