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투' 정은경 본부장도 급여 10% 반납 / YTN

YTN news 2020-04-27

Views 12

'코로나 사투' 정은경 본부장도 급여 10% 반납
"보너스는 커녕"…정은경 급여 반납 비판 여론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차재원 / 부산 가톨릭대 특임교수,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들 고통받는 것만큼 고통분담 차원에서 세금으로 사는 공무원들 월급 일부를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4개월간 30%씩, 연봉으로 하면 10% 정도씩 깎이는 건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도 여기 들어가는 이런 상황이고요.

또 하나 보면 그러면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은 어떻게 되나 보면 연가보상비가 삭감이 되더라고요. 이러다 보니까 지금 가장 애쓰는 곳들이 있잖아요.

질병관리본부뿐만 아니라 의료진들. 그런데 여기서 연가보상비가 삭감되고 국회나 청와대 연가보상비는 삭감이 안 되더라고요. 지난번에 한번 얘기를 나눈 것 같은데 이게 그대로 그냥 이렇게 시행이 되는 겁니까?

◆차재원> 일단은 지금 그렇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사실은 고위공무원들 같은 경우 아마 제가 듣기로는 1급 이상의 공무원들 같은 경우는 자신들 월급을 30% 정도를 4개월 동안 반납하자.

그래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같은 경우는 차관급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4개월 동안 반납해야 될 돈이 총 1200만 원 정도가 된다고 그래요.

고위공무원들 말고 일반 공무원들 같은 경우 연가보상비가 있는데 연가보상비를 이번에 상당히 줄여서 그걸 갖고 앞서 우리가 추가적으로 정부가 마련하는 1조를 추가적으로 국비에서 만드는 부분에 공무원들의 연가보상비를 안 주는 쪽으로 해서 거기에 고통분담 차원에서 나누자는 거거든요.

문제는 앞서 말씀하셨지만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그리고 질병관리본부에 907명의 직원이 있다고 해요. 이분들은 거의 휴일도 없고 낮밤도 없이 감염병 사태에 대해서 진짜 모든 것을 다 헌신하면서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이 그래도 감염병의 추세가 꺾이고 진정이 되고 전 세계로부터 상당히 방역을 잘하고 있다는 박수를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이분들에게 훈장과 더불어 보너스를 줘야 할 상황인데 오히려 이분들이 원래 받기로 돼 있던 월급이나 연가보상비를 깎겠다는 발상, 이것 자체는 국민적 정서하고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42712443554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