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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다른 골목' 내몰린 골목상권..."인건비 완화 희망" / YTN

YTN news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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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 매출액·순이익·고용인원 모두 감소"
"한경련, "자영업자 80%, 상반기 매출액 22% 감소"
골목상권 일자리 직격탄…"자영업 34% 인원 감소"
"자영업자 65.3%, 올해 하반기 매출 감소 예상"


코로나19 사태가 1년 이상 지속하면서 골목상권이 매출과 인력 등이 모두 감소하는 등 막다른 골목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은 경기활성화를 위해서는 집단면역에 의한 거리두기 완화와 인건비 부담의 완화를 희망했습니다.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매일 철저히 코로나19 방역을 하는 우상기 씨.

한 때 코로나19가 주춤해 겨우 식당 운영의 숨을 돌리나 싶었는데 툭하면 격상되는 거리두기에 이제는 불만 제기조차 포기했습니다.

[우상기 / 서울 음식점 운영 : 이게 뭐라고 불만을 해봐야. 솔직히 코로나가 불만을 제기해서 없어지면 100번이고 만 번이고 하죠.]

한국경제연구원이 골목상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를 조사해봤습니다.

그랬더니 10명 가운데 8명쯤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1년 전 비해 감소했으며, 금액은 평균 22% 줄었다고 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옷과 꽃가게, 음식점, 노래방 등의 순으로 매출액 감소 폭이 컸습니다.

자영업자들이 가장 큰 부담으로 꼽은 비용은 임차료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인건비 원재료비 등의 순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 악화는 골목상권 일자리에도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자영업자의 34%쯤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고용 인원이 감소했다고 답했습니다.

[조우혁 / 서울 주점 직원 : 원래 이제 줄고 있는데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오후) 6시 이후에 2인만 되니까 지금보다 더 (장사) 안되면은 알바생들도 이제 (일하는) 타임도 줄고 그런 것들이 좀 걱정이 됩니다.]

특히 자영업자 65.3퍼센트는 올해 하반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어둡게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집단면역에 의한 거리두기 완화와 인건비 부담의 완화를 희망했습니다.

YTN 김상우입니다.

YTN 김상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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