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첫 민간인 우주 관광 시범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브랜슨 회장은 우리 시각으로 어젯밤 11시 반, 미국 뉴멕시코주의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자신이 소유한 기업 버진 갤럭틱의 우주 비행선 '유니티'를 타고 이륙한 뒤 우주 공간에 머무르다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우주비행선 '유니티'는 모선인 '이브'에 실려 발사됐고 16km 상공에서 분리돼 자체 추진력으로 고도 89km 부근까지 도달한 뒤 하강했습니다.
브랜슨 회장의 우주 관광 성공에 이어 오는 20일에는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자신이 세운 우주 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의 우주선을 이용해 우주 관광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도 오는 9월 일반인 4명을 지구 궤도에 올려보낼 계획입니다.
YTN 박경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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