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무관중 올림픽이 확정된 가운데 지난 3월 25일부터 일본 47개 지역을 순회한 올림픽 성화가 오늘 오전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빗속에 열린 성화 도착 행사에는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 등 1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반 관객의 입장은 제한됐습니다.

도쿄조직위는 긴급사태 선언 등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도쿄에서의 도로 봉송 행사 계획을 취소하는 대신 도내 각지에서 점화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고이케 유리코 도쿄 도지사는 올림픽 성화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잘 타오를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고이케 유리코 / 도쿄 도지사 : 일본 전역에서 많은 분의 노력으로 우리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왔습니다. 희망을 길을 달려온 불꽃이 마침내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희망을 이 불꽃에 담아 올림픽 경기장까지 안전하게 옮깁시다. 불꽃을 응원해주세요.]

YTN 김재형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10709205532627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