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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쪼개 왔어요"…서울광장 검사소 재개

연합뉴스TV 20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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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쪼개 왔어요"…서울광장 검사소 재개

[앵커]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오늘(9일)부터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근무시간을 피해 검사를 받으러 온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예림 기자입니다.

[기자]

다섯 달 만에 다시 문을 연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소를 운영하기 30분 전부터 시민들이 먼저 도착해 검사를 기다렸습니다.

서울광장 주변은 사무실 밀집 지역인만큼, 출근 시간대나 점심시간에 검사를 받으러 온 직장인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이용해 가지고 검사 한 번 받아 보려고 왔어요. 요즘 언론에서도 무증상자가 많다고 해가지고요."

"열이나 재채기 이런 것도 안 하는데 뉴스에 너무 감염자가 많다고 하다 보니까…저도 주변에 있을 것 같기도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받으러 나왔습니다."

지금은 진료소 소독 시간이라 잠시 검사가 중단된 상태인데요.

점심시간을 쪼개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긴 줄을 이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검사소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하루에 1,200명까지 검사할 수 있는데, 진단키트를 그 두 배인 2,400세트까지 준비해둘 방침입니다.

"최근 들어서 20~30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라서 서울광장에서 검사 인력도 늘리고…오늘부터 시작해서 수도권 방역 대책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임시선별검사소를 51곳까지 추가로 설치해 검사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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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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