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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감염, 전국 평균의 7배..."인력 부족해 선별진료소 업무 차질" / YTN

YTN news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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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선별진료소로 가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어제 강남구 검사 인원만 만 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오늘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오늘 아침 수백 명에 이르던 긴 검사 대기 줄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금은 잠시 주춤한 모습인데요.

현장 관계자는 오후 3시까지 천8백 명 정도가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에서 200m가량 떨어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집단 감염이 일어나면서, 강남구 선별진료소로 진단 검사를 받으려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어제(7일) 하루 삼성역 진료소 검사 건수는 2천71건에 달합니다.

강남구 보건소를 모두 합치면 검사 건수는 만 건에 육박합니다.

어제저녁에는 검사 키트가 동나면서 검사가 중단되기도 했는데요.

강남구는 검사 키트는 그때그때 공급받을 수 있지만, 검체를 선별하는 행정인력이 부족해 검사 역량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강남구는 지난 한 주 동안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이 9.1명으로 서울에서도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국 평균이 1.3명인 것에 비하면 7배나 많습니다.

서울시 코로나19 발생률 역시 3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는데요.

서울 전체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어제 하루만 7만6천여 건으로, 하루 전 5만7천여 건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기존 26곳이었던 것을 51곳까지 늘릴 계획인데요.

강남스퀘어광장·대치동 한티근린공원·홍익문화공원 등 주로 젊은 층이 많이 다니는 곳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기존 4곳에서 10곳으로 늘어납니다.

노원·양천구 등 학원이 밀집돼있는 장소와 이태원과 같이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마련해 젊은 층에 대한 검사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김혜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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