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0시 기준그러니까 어제 하루 1,2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3차 대유행 당시 정점에 근접한 겁니다.
확진자는 폭증했지만 정부는 일주일간 수도권의기존 거리두기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단계인 4단계 격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전문가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상엽]
안녕하세요.
박사님,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됐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신상엽]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나 이런 수준이 비슷한 상황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확진자의 수준이 갑자기 확 늘어난 상황이라서 여러 가지 상황들을 봤을 때 백신 접종을 갑자기 늘릴 수도 없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갑자기 강화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에서 지금의 유행을 당장 통제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4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차 대유행이 확실화됐다. 거리두기 4단계도 곧 충족이 될 것으로 예상하시는지요.
[신상엽]
새로 개편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수도권 같은 경우는 일주일 평균 확진자가 하루에 1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고 서울 같은 경우에는 500명 이상이 나오고 그런 정도를 얘기하는데 이미 어제 수도권의 확진자가 990명 정도라서 사실 갑자기 늘어난 그런 부분들은 있지만 지금의 추세가 유지된다고 하면 향후에 4단계 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봐야 될 게 지난해 말 3차 대유행 당시에 정점이 1200명대였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때는 말 그대로 정점이었는데 지금 1200명대는 어떻게 보면 확산세 그러니까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1200명대를 기록한 거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다, 이런 우려를 내놓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신상엽]
앞으로 유행이 얼마나 확산할 것인가를 몇 가지 지표로 확인할 수 있는 게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두 가지인데요.하나는 이동량이 느냐 주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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